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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문화 자체가 변한건지, 선거의 격이 땅에 떨어진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한 모습입니다.
이분은 왜 울고 있을까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신지예 후보캠프는 선거비용 5000만원을 3000명의 팀 지지자가 1만7000원씩 선거비용을 보전해 달라며 국민은행 계좌번호까지 띄웠습니다.
선거는 모금행위가 아닙니다. 낙선한 후보가 이런식으로 비용을 보전해 달라며 울고 있는 영상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런식의 행동은 정말 서울시를 변혁하기 위해 자기의 가치관을 서울시에 투영해 어떤 방식으로든 개선하겠다는 정치인의 의지가 있다기 보다는 개인의 PR을 위해 선거를 수단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렇게 후원행위를 독려하는 것도 후원금을 지불하는 것도 자유겠지요 하지만 홈쇼핑 상품처럼 소비되는 선거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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