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은 채무관계로 얽혔던 사건임이 뒤늦게 확인됐다.
또 사망한 직장 동료 2명은 대기업 A에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지난 26일 오후 5시 10분께 화성시 장지동의 한 아파트 A(30대)씨 집에서 A씨와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B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결과 A씨는 채권자로 해당 회사의 책임자 직급이었고 B씨는 채무자로 같은회사 사원급이었다.
삼성전자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들이 지라시 형태로 일파만파 번지는 모습입니다.
이 가운데 고인이된 피해자의 사촌동생이 직접 고인모독을 중단해달라며 진실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첫 사진은 사망사건의 원인을 피해자로 몰아가는 내용입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투자를 피해자가 유도한 뒤, 코인이 폭락하자 피해자가 채무상환을 독촉해 발생한 사건이라는데요.
한국은행 직원이 올린 글은 정반대의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촌동생이라 밝힌 한국은행 직원은 비트코인 투자권유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인드엔 사내 메일을 통해 직장을 인증하고있기 때문에 한국은행 직원이 맞습니다.
이 직원은 오히려 스포츠토토와 음주운전을 한 가해자에게 조건없이 돈을 빌려주었으며 채무독촉도 하지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책임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온 분이라는 설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낭설은 이번 고백으로 바로잡았으면 합니다.
'한국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리테일, 파오차이 김치 논란에 GS25 전 편의점에 긴급 폐기 지령 (0) | 2021.06.03 |
---|---|
박진성 시인 "악성 뇌종양 투병 중, 연명치료 거부.... 자연사 할 것" (0) | 2021.05.30 |
경향신문 장도리 박순찬 화백, 24일 은퇴 소감문 전문 공개... 작가 데뷔 예고 (0) | 2021.05.24 |
손정민 씨 한강 사망사건, 친구 A씨 법무법인(유한)원앤파트너스 통해 입장발표, 입장문 전문 공개 (0) | 2021.05.17 |
[단독] 증권가까지 번진 '그 손가락' 논란, 모 증권사 리서치보고서 메갈리안 연상? (0) | 202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