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일경제 [단독] SK하이닉스 대졸 신입 연봉 5천만원대…기본급 평균 8.07% 인상안 잠정 합의
기사가 화제였습니다.
이 기사의 팩트 체크 겸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앱)이죠. 블라인드에서 SK하이닉스 올해 신입사원 연봉 예상액을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블라인드 내용과 기사를 종합해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은 9200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매경 기사에서도 "노사 합의안을 보면 우선 기술사무직의 경우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8.07%로 잠정 결정됐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은 5040만원이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임금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250만원, 생산격려금(PI) 510만원(기본급의 200%).
그리고 PS는 아직 성과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동적인데요
PS 추정치를 블라인드 속 SK하이닉스 직원은 최소한으로 잡았네요 PS 1000% 기준이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간 컨센서스는 12~13조원으로 8.8조원을 훌쩍 뛰어넘지요.
이미 460만원어치 주식까지 수령했다고 합니다.
이를 모두 더한 금액이 9200만원이군요.
솔직히 부러운 마음도 크지만,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치열한 현장에서 얻어낸 성과를 감안하면 이 정도의 급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과 역량에 따라 평가한 금액이라는 생각입니다.
매경 기사 속 멘트를 발췌해보겠습니다.
"인재가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판단에 따라 회사가 예년 대비 파격적인 임금 인상에 적극 호응했다"고 설명했다.
인재를 자원이라고 평가하고 그에 합당한 임금을 지급키로 한 최태원 회장의 결단이 돋보입니다.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인적자원을 아끼고 걸맞은 대우를 해 주는 기업문화가 확대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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