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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문체부 "선교사 20명 아프간 체류 연락회피" 제2의 샘물교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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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국가 전복으로 제2의 샘물교회 사태가 우려됩니다. 외교부가 탈레반의 정권 회복 이전부터 아프간을 여행금지 국가, 체류금지국가로 지정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교 명목으로 스무명이 넘는 선교사가 체류 중이란 사실이 놀랍습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단체 대표를 수신자로 한 아프간 내 우리 선교단체 철수 요청 공문에 따르면 지금까지도 아프간 내부에 스무명의 선교사가 체류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이들은 정부에서 신변 안전이 극히 위험하다는 이유로 철수를  권고했지만 연락을 회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의무와 지침을 어기는 행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프간에서 국민 수십명이 납치당했다 풀려난 샘물교회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테러단체와의 협상은 없다는 국제 외교가 관례를 깨고 혈세를 지불함으로써 국민을 살렸습니다. 대가는 컸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체류중인 20명의 선교사는 제2의 샘물교회 사태를 기꺼이 재현하려는 모습입니다. 더이상의 민폐는 중단하고 속히 인근 국가로 피신하길 요구합니다. 테러단체와의 협상은 두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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