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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이재명 경기도지사, 황교익 내정하려 경기관광공사 사장 응모자격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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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황교익 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하기 위해 응모자격까지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 전문성을 갖췄다는 입장으로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지만 기존 유지해 왔던 자격 조건까지 변경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경기관광공사의 지난 2018년 사장 공고 중 응모자격 부분을 보면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격 조건은 다음 조건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공무원과 민간 근무경력 15년, 12년,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정량적 요소가 자격조건으로 갖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올해 황교익 씨가 내정된 경기관광공사의 변경된 응모자격을 보면 정량적 요소가 모두 제거됐습니다. 

 

관광 마케팅 개발 또는 공기업 문야에 지식과 경험을 가진분,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춘분, 추진력 소통을 갖춘분 등이죠. 

 

핵심은 모두 이 자격요건이 정성적 요소라는 점입니다. 내정권자 마음이라는 점이지요. 

 

이재명 도지사의 공정은 어디로 갔는지요? 페이스북에서 밝히던 그 공정은 중앙대 동문 황교익 칼럼니스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유인가요...

 

더이상 역풍이 불기 전에 황교익 씨는 자진사퇴를 하는 게 이재명 도지사를 위한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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