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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세탁기 온수 호스 탈락에 650만원 수도요금 폭탄맞은 래미안 이편한세상 아파트 한 아파트 관리소의 공지문이 화제입니다. 요즘 난방비가 급격히인상되면서 집집마다 한숨이 늘고 있는데요. 수도요금도 조심히, 수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지난달 27일자로 래미안 이편한세상3단지 관리사무소장 이름으로 공개된 공지문입니다. 1층 모 세대에서 장기간 집을 비웠는데 수도요금이 650만원이 책정됐다고 합니다. 세탁기 온수 호스가 탈락되면서 온수가 무려 1108톤이 검침됐다고 합니다. 수도꼭지를 꽉 잠그지않은 것이 그 이유라고 하네요. 냉수도 심각한데 요즘같은 난방비 대란에 온수라니 생각만해도 두려워지네요 이 입주민은 연분할 납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에너지절약은 요즘같은 시국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더보기
검단 대방 디에트르, 스프링쿨러 동파에 워터파크 만든 대방건설 검단신도시에 고작 준공 4개월 된 신축아파트에서 한겨울 때아닌 물난리에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아파트 로비와 아파트 실내에서 물난리가 발생한 gif 영상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대방건설입니다. 검단 대방 디에트르라고 합니다. 물이 흐르다 못해 고여 반사되는 모습이 끔찍할 정도입니다. 마치 폭우가 쏟아지는 것처럼 물이 쏟아져내리고 있습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10월 이 아파트를 준공했다고 하는데요. 알려진 원인은 스프링쿨러 동파라고합니다. 역대급 한파에 화재경보기능이 있는 스프링쿨러가 훼손됐다고 하네요. 하지만 준공된지 10년ㅇ 넘은 아파트도 아니고 고작 4개월 된 아파트에 이런 중대결함이 발견되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더보기
9등급 교대 이어, 수능 5등급 서울대 공대 입학 '초읽기' 100만명에 달했던, 학령인구가 인구 절벽으로 급감하면서 입시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엔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일들이 연속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7등급 지방국립대 입학 사건부터 일련의 사건들의 흐름을 보면 심상치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입시생들에게는 기회로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장기적으로는 더이상 학벌이라는 권력이 권력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 근원적인 문제제기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제가 9등급 학생의 경인교대 입학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소개한 데 이어, 어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1차 합격생의 수능점수가 화제입니다. 언어영역 3등급, 수리 가 미적분 2등급, 화학 1 5등급, 물리학 2 4등급을 맞은 학생이 서울대학교 1차 문턱.. 더보기
수능 올 9등급 학생, 경인교대 정시 1차통과... 미달로 사상최초 합격할 듯 격세지감입니다. 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로 20여년 간 안정적인 직장으로 각광 받아온 교대의 인기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2023년 수능에선 아마 사상 처음으로 올 9등급 학생이 수능 정시로 입학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촌고등학교 원모 학생이 수능 커뮤니티에 인증한 사진입니다. 백분위 0 모든 과목에서 9등급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학생은 교대 정시 1차에 합격했다며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냐구요? 1.5배수 마감인데 경쟁률이 1.5배수에도 미치지못해 원서를 낸 모든 학생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는 경인교대임이 유력하게 추정됩니다. 교대 중 경쟁률 1.5 이하는 1.37대1의 경인교대가 유일히기 때문입니다. 경쟁률 1.37이란 뜻은 사실상 미달과 동일한 수치로 판단됩니.. 더보기
인천 강화군서 진도 4 강진 발생, "여진 대비해 야외로 대피하라" 9일 1시 28분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쪽 26km 지점 해안에서 진도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시민들도 새벽 잠을 자는 도중에 깰 만큼 위력이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해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진도 4는 강진입니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인천광역시가 진도 4에 해당합니다. 경기도는 진도 3이라고 합니다.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서울 지역은 진도 2로 관측됐습니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고 합니다. 더보기
[단독]남해축산농협 도산 위기, 직원 실수로 10% 적금 완판 금융사고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역농협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남해축산농협에서 직원의 실수로 10% 적금을 완판했는데요. 너무 많은 예수금이 들어와 높은 이자까지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단 한번의 실수로 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남해축산농협은 이날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안내에서 남해축산농협은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인해 적금 10%가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저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액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1000억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단위 농협에서 1000억원의 예수금에 따른, 고이자 지급은 농협의 도산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리스크입니다. 시제 남해축산농협도 "너무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하기.. 더보기
제1042회 로또 1등 7명, 경북 칠곡 소재 부장님이 회식에서 나눠 준 선물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 '로또'와 관련해 훈훈한 미담이 소개됐습니다. 바로 19일 발표된 제1042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집계에 따르면, 제1042회 로또 1등 당첨금 총액 248억327만3380원은 20명의 당첨자에게 12억4066만3669원씩 나눠집니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1등 당첨 사례 7건은 같은 복권 판매소에서 수동 기입으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칠곡 북삼로 41에 소재한 복권 판매소였습니다. 바로 이곳이 86억원어치 로또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가게입니다. 야구 커뮤니티 엠팍 유저의 증언에 의하면 칠곡군의 한 기업 회식자에서 부서 부장님이 모두 같은 번호로 수동으로 기입하고, 한 장씩 직원들에게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칠곡.. 더보기
영재발굴단 백강현 군, 만 9세에 서울과학고 입학 백강현 군을 기억하시나요? 특출난 영재들을 조명해주는 SBS 방송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도 말 그대로 '영재'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아이입니다. 백강현 군은 피아노를 스스로 독학으로 배운 지 3개월 만에 악보를 쓰고, 장조에 박자까지 계산을 해 스스로 작곡을 했습니다. 3살에 1차방정식, 4살에 2차 방정식을 풀어냈습니다. IQ는 164로 측정이 됐는데요... 상위 0.0000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해 화제를 더욱 모은 바 있습니다. 그 백강현 군이 만 9세에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과학영재학교입니다.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 이공계를 이끌어 온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한 명문고등학교 입니다... 더보기
홈플러스 당당치킨ㆍ이마트 5분치킨ㆍ롯데마트 한통 가아아득 치킨 등 마트치킨 전격 해부 홈플러스 당당치킨으로 마트치킨 붐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CEO는 이른바 '미끼' 상품, '낚시' 상품 수준이라며 호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소비자들의 반응과 평가는 달라 보입니다. 2011년, 정확히 11년전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열풍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기회에 현재 시판 중인 마트치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표적으로 마트치킨은 편의점까지 포함해 총 6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통큰치킨의 명성을 이어가는 홈플러스 마트의 당당치킨입니다. 치킨 타임은 크리스피, 1마리 6990원에 판매 중입니다. 당당치킨은 "치킨 팔아서 남는 게 없다", "치킨 가격은 3만원은 돼야 한다"는 프랜차이즈의 주장을 말 그대로 '박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홈플러스에서는 "치킨.. 더보기
700억원 횡령사건 우리은행, 노동조합 동남아 해외골프 투어 700억원 횡령 사태로 내부통제시스템에 '구멍'을 낸 우리은행의 도덕적 해이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신뢰가 생명인 금융권에서 그것도 4대 시중은행이라는 곳에서 펼쳐지는 사내 모습은 기이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은행 블라인드를 통해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조는 해외 골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회사 내부에서조차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내부고발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인사부, 직원만족센터직원들과 7월 내내 해외순방을 빙자한 해외골프를 전세계 지점, 법인에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버젓이 해외출장으로 등록을 하고 해외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출장을 가는데 누구는 골프백들고 출국을 하고 누구는 사진 찍힐까봐 현지에서 빌린다고 합니다. 1팀은 인도네시아와 시드니로 갔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