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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경향신문, 남성혐오 의혹 제기 유충보호? 9일 블라인드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직장명 경향신문 유저가 남성혐오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차량 뒤에 유충보호 스티커를 왜 붙히냐 지만 똑바로 운전하면되지 왜 뒷사람이 유충보호 문구를 봐야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유충은 어린 한남충이라는 뜻으로 한국 남자아이를 비하해 쓰는 대표적인 남성혐오 발언입니다. 그러니까 이 정신나간 사람은 어린이 보호스티커가 꼴보기싫다는 얘기를 남성혐오 가득한 발언으로 밝힌 겁니다. 발언직후부터 논란은 컸습니다. SK하이닉스 직원은 이 발언을 캡처해 경향신문 본사에 보냈고 월요일 항의전화와 함께 진상을 파악해볼 것이라 밝혔습니다. 문제의 진상은 총 3가지 시나리오로 추정됩니다. 첫번째는 진짜 혐오론자가 경향신문 기자로 근무할 경우 입니다. 경향신문이.. 더보기
[단독]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대우건설 현장서 크랙, 허니콤 등 곳곳 하자 서울특별시품질시험소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품질관리계획 적절성을 확인한 결과, 아파트 곳곳에서 관리상태 미흡은 물론 지적사항들이 쏟아졌습니다. 품질관리소는 11월29일과 30일에 현장품질 목표설정, 기록관리, 교육훈련, 기타(현장시공)로 분야를 나눠 점검을 했는데요. 문제가 된 부분은 현장시공입니다. 우선 옥상 부근 콘크리트에서 일부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엘리베이터 기계실 보 일부 단면도 결손돼 복구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외벽 허니컴 발생구간은 도장공사 전 견출공사를 해야 합니다. 견출공사는 할석 미장 후 단계로 벽을 다듬는 일을 말합니다. 콘크리트 허니컴(HoneyComb)은 콘크리트 표면에 벌집모양이 생긴건데요 재료가 적절하게 잘 섞여 굳어지지 못하고 재료 사이에 공극이 발생했기 때.. 더보기
30년전 중학교 동창, 범죄자와 판사로 재회한 이야기... 근황 공개 몇년 전 화제가 된 영상이있었습니다. 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회부됐는데 30년 전 중학생 시절 동창을 판사님으로 만난 사건이었지요. 이 영화같은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최근 이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ㅂ 아서 부스는 최근 감옥에서 석방됐다고 합니다. 이날 현장에는 중학교 동창인 민디 판사도 동행했습니다. 미국 방송사 cbs가 이들의 재회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구요. 아서 부스는 그렇게 친구로부터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비즈니스관련 서적을 독파하면서 다시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인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를 친구 덕분에 감옥에서 만들어 냈습니다. 당시 민디 판사는 아서 부스에게 노틸러스 중학교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친구임을 알아챈 부스는 그 뒤로 차마 얼굴을 들지못하고 흐느껴 울기만 했습니다... 더보기
[단독]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ㆍ학동 붕괴사고 몸통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시공한다 광주 학동참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몸통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서 이번엔 공공공사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달청의 입찰절차를 거치긴 했지만, 광주광역시가 무려 1710억원 공공공사 일감을 HDC현대산업개발에 맡기게 됐습니다. 현재 언론 보도로는 단 두건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 사업을 맡게된 연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만, 공공입찰제도가 워낙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광주시민이나 일반 국민 입장에선 어떻게 HDC현대산업개발이? 특히 광주광역시 공무원 중에서도 담당자 외에는 모를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마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로 내일 다음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월요일(13일)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질 전망입니다. 지난 11.. 더보기
"5년 뒤 무릎 꿇게 할 것" 만취 경찰대생 근황 공개, 결국 경찰간부 됐다 3년전이지요. 경찰대 3학년생의 황당 만취난동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20년 2월 경찰대 3학년생도가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선배지도수업 후 저녁을 한 뒤에 만취해 영등포 PC방에서 누워있었지요. 문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자신이 경찰대생임을 밝히며 5년 뒤에는 내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망언과 폭행까지 했습니다. 이 정신나간 경찰대생도는 지난 2022년 최종 경찰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것도 간부인 경위임관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했을까요? 비밀은 행정소송에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 관대한 법. 그것도 사회적 강자에게는 유달리 관대한 법원이 이 경찰대생도의 삶을 구제해줬습니다. 지난 2021년 법원판결입니다. 재판부는 "A씨는 선배들이 먼저 회식을 .. 더보기
헤어디자이너, 미용사에게 통닭, 음식, 골드키위, 애플망고 선물 문화 확산 위의 사진은 미용실 미용사, 헤어아티스트라고도 불립니다. 미용사 분들을 위해 가벼운 식사나 빵류, 디저트류, 기프티콘 등을 챙기는 풍습이 있고, 실제 존재하는 사례라고 증명하는 인증샷이라고 합니다. 연예인들을 상대로 하는 헤어살롱, 고급 미용실에서 시작된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긴 이유는 아마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의 파급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 미용사들이 올리는 인증샷을 보면 선물은 가벼운 정도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황제망고 인증샷도 심심 찮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범계 의원이 말한 그로테스크한 현상. 기괴한 현상이 번지는 모습 같습니다. 강남에서 시작했으니 서울 강북권, 마포, 용산, 성동구 등을 넘어서 경기도를 넘어 기타 지역으로까지 번지는.. 더보기
정신나간 딸배,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 붙여 사진만 봐도 충격적입니다. 대낮 길거리 묻지마 살인에 이어서 민심히 흉흉해지는 것 같습니다. 범죄자들의 범죄수법이 점점 더 엽기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공지한 경고문구입니다. 배달부, 인터넷 용어로는 딸배라고 비하하기도 하지요. 배달부의 모습을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닫힘버튼에 압정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cctv화면에 잡혔습니다. 관리소 공지문을 보면 이미 무심결에 닫힘버튼을 눌러 입주민 한명이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더 큰문제는 단순 피를 흘리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압정에 어떤 물질을 묻혀놓았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앞으로 유사, 모방 범죄나 문제가 언제든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도 안전교육을 .. 더보기
2023년 대기업 추석 떡값, 선물, 상여금 전수 공개 4대 기업 포함 올해도 어김 없이 추석 떡값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마 부지런한 네티즌 한 분이 직장인 앱 블라이드에서 각 회사가 언급한 추석 선물 목록을 취합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100% 확정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물 목록을 보면 올해에는 경기침체, 경기 악화로 눈에 띄는 선물 소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후한(?) 떡값을 쏘는 회사들은 자세히 보면 본인 연봉에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받을 돈을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대기업 직원도 올해 추석에는 편안하고 풍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질적으로는 팍팍해졌어도... 곧 있을 추석 가족들과 오랜만에 화목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정신적으로 만족하고 회복하는 기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023 추석떡값 Cj제일제당 :없음 전기공사.. 더보기
[단독]라임펀드 피해자 대리인 김정철 변호사 "김상희 의원, 환매 명백하다" 김상희 의원의 라임펀드 환매와 관련, 특혜공방이 뜨겁습니다. 이 가운데 특혜가 확실하다는 주장이 라임펀드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대표변호사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향후 법적공방에 유력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글을 공유합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특혜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설명해보겠다. 1. 라임펀드 환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2019.9.경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이 라임펀드를 판매하던 우리은행, 홍콩 자산운용사 등에 펀드환매가 불가능해진 것을 예상하고, 브릿지론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상황이었다. 그리해 어떻게든 고객들의 환매신청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전력을 쏟고 있었다. 2. 당시 개방형 펀드인 라임펀드의 기초자산은 소위 대체투자 라는 만기가 정해진 전환사채(CB)가 상당부분 차지하.. 더보기
삼성전자 신입, 31살 박사 채용 급여는? 삼성전자는 직원에 대한 대가지급도 글로벌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1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살린다고 고 이건희 회장이 밝힌바 있습니다. 이 유훈은 그 사후에도, 인터뷰 이후 20년 이상 어찌보면 더 발전하면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의 글을 공유합니다. 블라인드는 직장인 전용 익명 애플리케이션으로 사내 전용 메일인증 등 까다로운 절차를거쳐 신뢰도가 높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세후소득을 인증한 삼성전자 직원 보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31살 삼성전자 박사급 신입사원은 입사 후 5개월간 총 세후기준 4520만원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평균 기본급이 세후 500만원에 성과금 1200만원, 분기 상여금, 귀성 여비 등이 다 포함된 수치입니다. 기본적인 인재대우에서 인재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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