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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이낙연 대표, 추석 고향 방문 자제 하라면서...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참배는 깨어 있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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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도서가 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저자들 중 서민 교수님이나 김경율 회계사는 과거 친 여당, 친 정부 성향의 인물이었습니다. 서 교수님은 스스로 본인을 전직 대깨문이라고 표현한 바 있고, 김 회계사 또한 참여연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 두 분이 이번 정부에 크게 실망하고 노선을 변경한 결정적인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내로남불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 것이지요.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도 내로남불은 어김없이 이낙연 대표의 화법에서 드러났습니다. 

 

사진은 조선일보 기사의 캡처본입니다. 

 

이틀전인 1일, 추석연휴 기간이지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방문했네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봉하마을 방문 4일전인 9월2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직접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골자는 이번 추석 고향 방문 자제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추석은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추석 연휴기간 국민의 이동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가 함축하는 뜻은 여행이나 타 지역 방문도 자제해달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겠지요?

 

자 그럼, 다시 조선일보 기사로 돌아가 봅시다. 

 

이낙연 대표는 봉하마을 참배객을 두고 깨어 있는 시민들께서 많이 오셨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흡족함의 표현이지요... 

 

추석 연휴 타 지역인 고향을 방문하는 것은 전쟁에 준하는 사태를 간과한 어리석은 행동이고... 고 노무현 대통령 참배를 위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행위는 깨어 있는 행위 이군요... 

 

정말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발언이자 행동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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