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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블라인드 통해 공개된 적나라한 경찰 수준, 법지식은 판검사 도덕성은 종교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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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비상식적 행동을 보인 경찰에 대한 지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경찰이 블라인드를 통해 속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익명을 빌려 털어놓은 그들의 속내는 수준이하를 넘어 이런 사람들에게 치안을 일임한 국민의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상상 밖의 수준 낮은 빈정거림 속 그들 경찰관들이 던진 메시지는 자신들 스스로 웰빙, 연금과 월급 받아먹기위해 시험에 합격한 월급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소수의견이고 이들의 일부의견이 경찰을 대표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가 모여 다수가 되는것입니다. 일부가 모여 대표가 되는것이죠. 저는 이 의견이 경찰관들 통상이 가진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이들 의식속에 이따위 생각을 갖고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블라인드는 각 회사와 직업군을 가진 개인이 그 회사 메일 계정으로 인증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따위 글을 쓴 경찰이 100% 현직 경찰 나리라는 점입니다.

글을 발췌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소극행정 후 세금꺼억"

제대로 일하지 않고 편히 국민세금으로 받은 녹봉을 쉽게 챙기겠다는 얘기입니다. 충격적 대목은 이들이 국민을 견민이라고 칭한 점입니다. 개견 자를 써서 국민을 개사람. 개로 비유했습니다. 국민에 봉사하는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말입니다.

"우리도 퇴근하고 치맥하는 일반 직장인이다. 회사원이다. 이 표현이 뭐가 잘못됐느냐"

잘못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원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경찰은 제복을 착용한 직업입니다.

소방관, 군인, 경찰은 제복이 주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급상황에서 벗어나는 일반 국민과는 달리, 제복을 입은 사람은 국민과 걸음을 반대로합니다. 위험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이 대목이 경찰관 스스로 본인들도 회사원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이따위 생각을 공론화 한 경찰은 그 스스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실토했습니다. 발본색원해 공무를 정지시켜야합니다.

  법지식은 판검사급 도덕성은 종교인급 법집행은 알파고급 체력은 특전사급인데 얼마를 더 받아야 하느냐.

낯뜨거운 문장입니다. 제가 파악한 이번 블라인드 사태 속 가장 압권인 문장입니다.

이 정도 자평을 하다니 경찰 조직은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집단 같습니다. 양심은 남아 있을까요?

판검사의 법지식이라니... 경찰공무원의 시험 평균점수는 9급기준 법원이 가장높고 일반직 국가직 등을 거쳐 최하위입니다. 그들 밑에는 교정직 밖에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했다면 일반직 공무원을하고 싶었겠지요 그들 스스로 회사원이라 칭했으니...

판검사급 법지식을 보유한 집단이 검경수사권 조정을 통해 얻은 수사권으로 지금 어떤 성과를 냈습니까?

도덕성은 종교인급이라는 집단이 이번 인천 층간소음 난동사태때 누구보다 빨리 도망을 쳤나요? 밑 1층에서 칼에 맞는 피해자를 재연했나요? 그 도덕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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