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4시(오후 2시) 기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진화 전략도입니다.
전략도를 통해 산불과의 사투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산림청 휘하 모든 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 전문진화대, 군인분들까지 필사적인 노고가 한번에 느껴집니다.
산불과의 사투는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이아닌, 군사 작전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산불이라는 현실 앞의 적을 섬멸하기 위한 군사행동이죠.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진화 작전 상 구역은 모두 A, B, C, D 4개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군인은 21사단 86연대 군인들이 수고해주고 있습니다.
현황을 보더라도 가동 인원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인력만 1703명, 장비는 977대나 투입됐습니다.
아래는 산림청이 이날 발표한 보고 문건입니다.
산림당국, 진화율 75%, 산불진화 총력 대응 중
- 인명·시설 피해 없이 총력대응, 일몰전 주불진화 목표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어제(10일) 15시 50분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4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21대(산림 7대, 국방 10대, 경찰 2, 국립공원 1, 소방 2대)와 산불진화대원 1,703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84, 산림공무원 477, 군 303, 소방 381, 기타 158)을 동원하여 총력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강원 양구 산불은 14시 현재 진화율 75%이며 발생원인은 낙엽소각중 불티가 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영향구역은 621ha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소실 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오전 연무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원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일몰전까지 주불진화할 계획이며,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과 유관기관 합동·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은행 횡령 사태와 관련한 언론의 단독 싸움, 이유는? (0) | 2022.04.28 |
---|---|
[한문철TV]대구 침산화성타운 103동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맥주병 투척 (0) | 2022.04.11 |
[단독]JTBC 내로남불, 그린마더스클럽 '고 노무현 대통령' 실루엣 모독 (0) | 2022.04.11 |
블라인드 통해 공개된 적나라한 경찰 수준, 법지식은 판검사 도덕성은 종교인급? (0) | 2022.04.10 |
아파트 소화전에 생후 7개월 아기 이름 낙서가? 5759 뜻 '충격'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