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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한국이 필드상 역대 수상자 0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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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역대 수상국가를 집계한 데이터가 공개됐습니다.

1936년부터 2022년까지의 최신 데이터입니다.

필즈상 수상이 각 국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재 1명이 10만명 이상을 먹여 살리는 지식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응용과학의 기초가 되는 기초과학의 역량이 미래 그 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89회의 수상자가 배출될 동안 미국이 가장 많은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만보더라도 기술강국과 필즈상 수상국 기록은 그 궤를 함께 합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22년도 수상국에 우리나라 허준이 교수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준이 교수는 토종 한국인입니다. 부모님이 모두 한국사람이었던 데다 한국에서 수능까지 보고 고교생활을 정상적으로 마쳤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빠진 이유는 허 교수님이 국적을 미국으로 확정한 것에 있습니다.

미국과 이중국적을 유지하다가 미국단일 국적으로 최종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출생인 사람은 영주권 시민권이 부여되는데, 우리나라에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복수국적 유지가 어렵습니다. 결국 선택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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