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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단독] CU, 자이언트 펭TV 저작권 위반... EBS 경고에 삭제 '대망신' 국내 유통 대기업인 CU가 저작권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사실상 망신을 당했습니다. CU는 지난해 말 기준 1만3820개의 점포 수를 운영 중인 굴지의 편의점 대기업입니다. 하지만 기업 운영 수준은 각 별개 점포 수준만도 못한 한계를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10일 CU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펭하와의 콜라보레이션 예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13일부터 포켓CU에서 한정 판매한다는 예고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EBS는 즉각 자체 트위터를 통해 대응했습니다. @EBS IP는 @BGFretail에 11일 오후 9시47분 답글을 통해 "EBS는 CU에게 '자이언트 펭TV' 저작물에 대한 활용을 공식적으로 허가한바 없으므로 본 게시물은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됩니다"라며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제재하겠습니다.. 더보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한국도로공사... 월급루팡의 탄생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저서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에서 국가의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선한 의도야 중요하지만, 정책 수혜자인 인간의 이기심을 간과했기 때문에 복지 정책에 신중히 접근하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극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안전한 고용을 목표로 탄생했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과 공무원 직종 그리고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무섭게 추진해왔습니다. 위 블라인드 앱 글쓴이는 도로공사 직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글쓴이는 이번 정부를 통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 분은 이번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왜 실패인지 적나라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중심의 경제입니다... 더보기
부산 서면, 조선일보 광고판 해킹 사건 충격 반전 14일 부산광역시 핵심 번화가인 서면에 위치한 조선일보 전광판에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광고가 노출돼야 할 광고판에 광고는 없고, "조선일보 광고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문구만 노출됐습니다. 이에 인터넷 매체 온라인 용 기사에서는 광고판에 노출된대로 해킹 설을 강하게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충격 반전이 있습니다. 천재 해커 중학생의 해킹 따위는 없고 오로지 전적으로 조선일보 광고팀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입니다. 15일 페이스북엔 한 네티즌의 이 사건과 관련한 분석(>)이 실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중학생의 해킹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선일보 측에서 전광판에 팀뷰어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노출시켜서 중학생이 이를 보고 접속한 것입니다. 팀뷰어는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 더보기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 해수욕장에 걸린 안내문 신안군 암태도, 암태면이지요... 어떤 누리꾼이 올해 천사대교가 연결돼 답사차원에서 해수욕장을 돌다 발견한 안내문이라고 합니다. 안내문에는 홀로있는 여성, 아동을 상대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책, 운동 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밑 하단부에는 암태면 사무소 전화번호와 목포경찰서 암태 파출소 전화번호가 쓰여 있습니다. 더보기
7억원대 분양 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공동묘지 묘세권 위치 아시나요? 기사에 나온 곳,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183 일대는 GS건설이 개발 중인 삼송자이더빌리지 입주 부지 입니다. 분양가가 7억원이 넘습니다. 경쟁률도 15대 1에 달하는 등 치열했다고 합니다. 7억원 초반∼7억5000만원대의 분양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조금 높은 가격이 책정됐지만, 흥행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체 418가구 모집에 총 530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최고 15대 1, 평균 12.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고양시 공동주택 분양 최고 경쟁률입니다. 하지만 기사를 보면, 문제는 위치입니다. 이 부지 주변에 사당, 묘역,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문신의 묘 부터 공동묘지가 일대에 펼쳐져 있습니다. 수많은 봉분들. 모델하우스만 둘러보고, 입주 현장을 제대로 간 다음 청약했는지.. 더보기
[ 김성준 SBS 앵커 시사전망대] "몰카 유출? 735-8994로 전화하세요!"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시사전망대 관련 자료 공유합니다. 이번엔 몰래카메라(몰카) 유출 시 대응하는 방법이 기사화 됐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나온 몰래카메라, 또는 무슨 성관계 영상. 이런 게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인데. 이런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1년에 1,523건 정도였는데. 이 몰래카메라 피해 사례가 5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어나서요. 지금 2016년 5,185건에 달했습니다. 2017년, 2018년에는 더할 것이라는 얘기인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런 몰카 지워달라는 삭제 요청 건수만 해도 1년 동안 7천 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니까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동영상.. 더보기
'대림동 여경' 사건 , 현직 남경이 말하는 여경 대림동, 정확히는 대림동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닌 구로구 구로동 한 술집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주취자 진압 과정에서의 남경과 여경의 행동이 매우 달라, 지금까지도 논란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여경의 진압과정 때문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민갑룡 경찰청장이 나서 여경의 진압은 훌륭했다고 말하는 등 엇갈린 의견을 보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국민 대다수는 치안을 도맡고 강력사건, 강력범에 대응해야하는 경찰이 시민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주취자를 제압하는 여경의 모습을 보면서 치안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구독자수 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지식의 칼'은 현역 경찰 4명과 진행한 서면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그 인터뷰를 요약해 인용합니다. 순경은 18개월간 부임 후 지구.. 더보기
'그래도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부터 지속된 경찰의 성추행 조작 지난 주말,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한 편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인해 인터넷 상이 발칵 튀집혔습니다. 물론 남성에 한정해서 입니다. 주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남성들입니다. 저 또한 지하철로 이동하는 남자로서 인터넷신문 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기사 내용과 동영상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동영상 '그래도 동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사람의 남성을 타깃으로 삼고, 동영상을 프레임 별로 뒤섞고 한 명의 무고한 시민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더라도 경찰 3명이서 남성 한명을 여성에게 밀착시켜 놓고 순간순간을 촬영해 편집,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억울한 사연은 현재 언론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사.. 더보기
한진그룹 조현아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갑질 만행, 내부직원도 최초 양심고백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갑질 증언이 광고계와 더불어 회사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고계 현장 종사자의 증언과 욕설 파일 녹음본이 공개된 데 이어 대한항공 내부 직원의 양심선언도 공개가 됐습니다. 일부에서 공개된 내부 증언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조현민 전무의 평소 생활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직원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없어 이번 갑질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함께 해주신 기자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에 드러난 총수 일가의 만행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기자님들께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속 취재를 진행하고자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FACT 중심으로 몇가지 취재 내용 조언 드려볼까 합니다. 1. 전직 임원들은 연락을 기다리.. 더보기
홍대 보보호텔 앞 쌍용자동차 대형 화재 홍대 보보호텔 앞 쌍용자동차 옆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큰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재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더보기